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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든 퀴어영화 2022 상영회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매치박스 퀴어영화 제작 워크숍 내 손으로 만든 퀴어영화’의 작품들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수강생 분들의 피 땀 눈물이 어린 재기발랄한 퀴어영화를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텐데요. 드디어 10월 29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가장 먼저 관람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입장료를 무료로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영회에서 선보일 총 아홉 편의 ‘내 손으로 만든 첫 퀴어영화’

과연 어떤 영화들을 선보이게 될까요?


지금 바로 모든 작품 정보들을 공개합니다!




 


단편영화 부문



악!!! 뭐야, 귀신이야?! 아니, 아빠야.

아빠가 자꾸 살아 돌아와 2022 | Drama | 25min 감독 김현수 출연 강다현 나경호 유성진 쌍둥이인 조은과 조영의 아빠가 자살로 세상을 떠난 지 7년. 나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조은 앞에 기일을 며칠 앞둔 아빠가 살아 돌아온다. 조은의 눈에만 보이는 아빠는 조은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다니며 참견한다. 조은은 이 현실을 꽤나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해서 아빠가 구천을 떠도는 것은 아닌지 고민스럽다. 결국 조은은 아빠 얘기를 싫어하는 쌍둥이 조영 몰래 '아빠 돌려보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나도 모르겠어. 내가 갈수록 추해지고 작아져.

오징어 스캔들 2022 | Drama | 12min 감독 이다은 출연 정수미 송이 이승은 오상호 주인공 은지가 연애를 하고 애인을 많이 좋아하게 되면서 자신이 초라하게, 심지어는 오징어로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은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한다.




무엇보다도 상대방에게 절대 들키지 않을 것. 절대.

왓츠 인 마이 백 2022 | Drama | 12min

감독 허이진 출연 김인경 김지현 주영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중인 현이. 주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다 결국 소원 인형에 손을 대는데. 계획은 꽤 완벽했다. 주영에게 들키기 전까지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꽃들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장례식의 색

2022 | Drama | 20min 감독 이동민

출연 여성환 이상희 이한솔 김동현 상조회사 직원인 게이 승혁, 자신의 장례식을 미리 보여달라는 황당한 요청을 하는 중년 여성 은희. 은희의 요청에 따라 죽은 사람 없는 요상한 장례식을 준비하게 되는데...




뭐야, 너도 몰라? 초록색?

좋아하는 색깔 2022 | Romance | 20min 감독 백경환 출연 김명규 윤혁진 동민이는 전색맹을 가진 미술 전공생이다. 좋아하는 색깔에 대한 그림을 다음 주까지 과제로 제출해야 하는 동민. 짝사랑 중인 경준과 교감하며 과제를 구상한다. 동민은 경준이 좋아하는 하늘색을 느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된다.




부치학개론 제1장. 숏컷은 부치의 트레이드마크다.

주임님은 유죄 인간 2022 | Drama | 13min 감독 김예지 출연 김은영 송주안 김다영 사회 초년생 ‘하루’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회사 내 직속 상사이자 주임 ‘한별’과 함께 타 지역으로 출장을 오게 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같은 성별인 여자를 좋아하게 된 하루. 하루는 그간 레즈비언 지인 ‘주현’을 통해 모아 놓은 배경지식을 기준 삼아, 한별이 레즈비언 부치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로 한다.




그것들은 모두, 분노! 욕망! 그리고 사랑!

카페 드 드림 2022 | Drama | 12min 감독 이종찬 출연 김준수 여운 평범한 카페 직원인 민수는 최근 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러다 꿈에 의문의 드랙이 나와 3가지 아이템을 주고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랑을 얻으려 한다.





시나리오 부문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면, 숨기고 싶지 않은 마음마저 생기더라.

그 마법의 이름은 사랑 작가 오광록 사랑 마법에 걸린 게이 정표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정표는 마음을 억누르며 살아가지만 일한을 만나고 난 뒤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자유로운 기분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정표는 일한이에게 느끼는 감정이 점점 커지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결혼’이라는 말로 고백하고 당황해 도망쳐버린다. 일한은 그런 정표를 마침내 만나게 되는데...




진심이야? 입장 곡으로 도깨비 음악을 튼다고?

플라잉 케이크 작가 정수미

레즈비언 예비 부부 영수와 하은의 상견례 날이다. 영수의 여동생과 하은의 언니가 참석했다. 하은 언니는 퀴어 결혼은 안 된다며 차근차근 말을 이어가지만 도무지 효과가 없다. 영수 동생이 집을 합치는 게 현실적으로도 좋지 않겠냐고 하며 집 문제를 꺼낸다. 영수는 집을 자기가 준비한다고 하지만 영수 동생이 보기엔 어림도 없다. 영수 동생과 하은 언니는 집 문제로 싸우다 결국 영수, 하은이 정성스레 준비한 케이크를 집어던지며 싸운다. 날아다니는 케이크를 피하는 영수의 동생.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얼굴에 케이크를 묻힌 채 지쳐 있는 네 명. 그 때 하은이 예약한 예식장 매니저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상영회 현장에서 시나리오 부문의 시나리오 전체가 담긴 책자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 손으로 만든 퀴어영화 2022


일시 : 10월 29일 (토) 13시 30분 장소 : 인디스페이스 예매처 : 예매가 마감되었습니다


상영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예매 페이지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상영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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